주요인물 (二)/용재공◆이종준 130

[연산군일기] 무풍정 이총을 서인으로 삭적한 일을 의논하게 하고 그 자손도 그에 따르게 하다

연산군일기 32권, 연산 5년 2월 25일 을묘 2번째기사 1499년 명 홍치(弘治) 12년 무풍정 이총을 서인으로 삭적한 일을 의논하게 하고 그 자손도 그에 따르게 하다 ○前此茂豐正 摠以李宗準辭連, 杖一百, 巨濟安置, 削籍爲庶人, 其子女亦削宗籍。 摠之父牛山君 踵上言, 命議于政丞。 尹弼商議:..

[연산군일기] 정미수에게 이종준을 신속히 처결하라고 명하다

연산군일기 32권, 연산 5년 1월 24일 갑신 1번째기사 1499년 명 홍치(弘治) 12년 정미수에게 이종준을 신속히 처결하라고 명하다 ○甲申/傳于鄭眉壽曰: "李宗準不可長受訊杖, 其速決之。" 정미수에게 전교하기를, "이종준(李宗準)은, 장시간 신장(訊杖)062) 을 가할 수 없으니 조속히 처결하라."..

[연산군일기] 유자광 등이 함경도에서 돌아와 종준이 도피하려는 상황을 아뢰어 종준을 고문하다

연산군일기 31권, 연산 4년 12월 19일 경술 1번째기사 1498년 명 홍치(弘治) 11년 유자광 등이 함경도에서 돌아와 종준이 도피하려는 상황을 아뢰어 종준을 고문하다 ○庚戌/柳子光等還自咸鏡道, 啓宗準欲逃之狀, 拷訊宗準, 不服。 유자광(柳子光) 등이 함경도(咸鏡道)로부터 돌아와서 이종준..

[연산군일기] 벽서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유자광을 함경도로 보내다

연산군일기 31권, 연산 4년 윤11월 28일 기축 2번째기사 1498년 명 홍치(弘治) 11년 벽서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유자광을 함경도로 보내다 ○尹弼商等啓: "臣等風聞, 李宗準壁書事發, 欲逃逸。 其所告若實摠所言, 而自初欲告, 則豈肯欲逃? 此甚可疑, 請遣郞廳于咸鏡道覈實。" 傳曰: "可..

[연산군일기] 역모에 관련된 무풍정 이총을 고문하다

연산군일기 31권, 연산 4년 윤11월 25일 병술 2번째기사 1498년 명 홍치(弘治) 11년 역모에 관련된 무풍정 이총을 고문하다 ○拷訊摠, 摠服小事, 其他不服。 推官疑宗準誣告, 亦拷訊, 不服。 이총(李摠)을 고문하니, 총이 작은 일은 승복하고 그 밖의 일은 승복하지 아니하므로 추관(推官)은 이..

[연산군일기] 역모에 관련된 무풍정 이총을 고문하다

연산군일기 31권, 연산 4년 윤11월 19일 경진 3번째기사 1498년 명 홍치(弘治) 11년 역모에 관련된 무풍정 이총을 고문하다 ○拷訊摠, 摠白: "宗準謀欲免罪, 誣飾陷臣, 實非臣所言。" 이총(李摠)을 고문하니 총은 아뢰기를, "이종준이 죄를 모면하려고, 거짓 꾸며 신을 모함한 것이옵고, 실로 신..

[연산군일기] 벽서 사건에 대한 이종준의 공초 내용

연산군일기 31권, 연산 4년 윤11월 17일 무인 2번째기사 1498년 명 홍치(弘治) 11년 벽서 사건에 대한 이종준의 공초 내용 ○宗準供云: "臣初坐罪, 行到綠楊驛, 摠要臣同行, 遂借馬使乘。 及抵磨谷驛, 得鮮魚將烹, 思欲饋母, 不可得。 遂罵宗直曰: ‘姦諛漢, 何累人至此極耶?’ 因憶得 ‘未死..

[연산군일기] 벽에 시를 쓴 일로 이종준과 무풍정 이총이 함경도에서 끌려오다

연산군일기 31권, 연산 4년 윤11월 17일 무인 1번째기사 1498년 명 홍치(弘治) 11년 벽에 시를 쓴 일로 이종준과 무풍정 이총이 함경도에서 끌려오다 ○戊寅/李宗準、茂豐正 摠自咸鏡道拿來。 先是, 咸鏡道觀察使李承健之鞫宗準也, 宗準指其衣領曰: "此中有小簡, 所記乃大事, 可上聞, 不可浪..

[연산군일기] 함경도 관찰사 이승건의 논의에 따라 벽에 시를 써붙인 김종직의 문도 이종준을 국문하게 하다

연산군일기 31권, 연산 4년 11월 11일 계묘 1번째기사 1498년 명 홍치(弘治) 11년 함경도 관찰사 이승건의 논의에 따라 벽에 시를 써붙인 김종직의 문도 이종준을 국문하게 하다 ○癸卯/咸鏡道觀察使李承健啓曰: "臣到端川郡磨谷驛, 壁上有書: ‘孤忠自許衆不與, 獨立敢言人所難。 去國一身..

[연산군일기] 김일손 등을 벤 것을 종묘 사직에 알리고 중외에 사령을 반포하다

연산군일기 30권, 연산 4년 7월 27일 신유 1번째기사 1498년 명 홍치(弘治) 11년 김일손 등을 벤 것을 종묘 사직에 알리고 중외에 사령을 반포하다 ○辛酉/告誅金馹孫等于宗廟、社稷, 受百官賀, 頒赦中外曰: 恭惟, 我世祖惠莊大王以神武之資, 當國家危疑, 群姦盤據之際, 沈機睿斷, 戡定禍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