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게시판/기◆행장◆비명

[용재공 이종준] 鏡光書院常享祝文(경광서원상향축문)

용재공 16세손 이제민 2021. 4. 23. 20:53

□용재공 이종준(慵齋公 李宗準)

 

【계대(系代)】 ①월성군(月城君) 이지수(李之秀) → 1世孫 ①정렬공(貞烈公) 규(揆) → 2世孫 판사복시사공(判司僕寺事公) 원림(元林) → 3世孫 ①화헌공(花軒公) 만실(蔓實) → 4世孫 ③대사헌공(大司憲公) 승직(繩直) → 5世孫 ⑤금호공(琴湖公) 시민(時敏) → 6世孫 ②용재공(慵齋公) 종준(宗準)

 

 

鏡光書院常享祝文(경광서원상향축문)
-이우당(二愚堂) 권환(權寏)

 

時危高蹈。世易特立。淸風百代。起我後學。 [右柏竹堂裴先生]
業傳明師。志勵秋霜。廉頑立懦。百世不忘。 [右慵齋李先生]
早承師訓。力學安貧。敎誨不倦。惠我後人。 [右敬堂張先生]

 

*이우당선생문집(二愚堂先生文集) > 二愚堂先生文集卷之三 > 祝文 > 鏡光書院常享祝文

http://www.ugyo.net/yk/gds/gdsKisaView.jsp?B_SUJI_ID=KSAC_M_A07000218&B_BOOK_ID=KSAC_T_A07000218_002&B_KWON_ID=001&B_STYLE_ID=004&iPage=1&B_KISA_ID=00025


◈이우당선생문집(二愚堂先生文集)은 권환(權寏 ; 1580~1652)의 시문집이다.
○권환(權寏) 1580년(선조 13)~1652년(효종 3). 자는 택보(宅甫), 호는 이우당(二愚堂)이고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유교넷. 이우당선생문집(二愚堂先生文集).



상향 축문常享祝文
이우당⼆愚堂 권환權寏1)

학업은 밝은 스승에게 전수받았고 業傳明師
뜻은 굳세어 가을 서리 같았도다 志勵秋霜
맑은 절개로 사람들을 감화하니2) 廉頑立懦
백세토록 잊혀지지 않으리라 百世不忘

----------------------------
1) 권환(權寏, 1580∼1651) : 자는 택보(宅甫), 호는 이우당(二愚堂),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1639년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전적에 임명되었고 1646년 강원 도사를 역임하였다. 전형적인 청백리이다.
2) 맑은……감화하니 : 백이(伯夷)와 숙제(叔齊)처럼 맑은 절개로 사람들을 감화시켰다는 말이다. 『맹자』「진심 하(盡心下)」에서 “백이의 풍도(風度)를 들은 사람들은 그의 감화를 받아서 탐욕스럽던 사람도 청렴해지고 나약한 자들도 뜻을 확고히 세우게 된다.[聞伯夷之風者 頑夫廉 懦夫有立志]”라고 한 말에서 유래한다.

*출처: 용재눌재양선생유고(慵齋訥齋兩先生遺稿) -안동역사인물문집국역총서11 (2020년 10월) > 용재선생유고 > 부록附錄 > 상향 축문常享祝文
*한국국학진흥원: https://www.koreastud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