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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박물관 ‘400년을 이어온 내성동약’ 책자 발간

용재공 16세손 이제민 2019. 3. 9. 11:36
청량산박물관 ‘400년을 이어온 내성동약’ 책자 발간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등록일 2019년01월10일 17시06분


내성동약 책자

도립공원 청량산박물관은 조선시대 안동부 내성현에서 시행되었던 내성동약의 역대 관련 기록을 엮은 ‘400년을 이어온 내성동약’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번역한 ‘사약일통(社約一統)’은 1876년에 권중연(權重淵)이 엮은 것으로, 여기에는 서문(序文)·절목(節目)·입의(立議)·완의(完議)·좌목(座目) 등을 비롯한 각종 자료가 시대 순서대로 수록돼 있어 조선시대 향약 시행의 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16세기 초반 이홍준(李弘準)에 의해 시작된 이후로 400여 년 이상을 유지해 온 내성동약은 조선시대 동약 자료 중 사료적 가치가 높은 소중한 역사 기록이다.

이런 의미에서 내성동약은 우리 봉화의 문화적 위상을 대변함과 아울러 봉화가 예로부터 예향으로 불리게 된 바탕을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 국역본이 봉화군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앞으로 우리 군을 주제로 한 문화콘텐츠 개발에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량산박물관은 앞으로도 향토사료 조사 및 국역서 발간 사업을 연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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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청량산박물관, 내성동약 발간


2019년 01월 13일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봉화군 청량산박물관이 조선시대 안동부 내성현에서 시행됐던 내성동약의 역대 관련 기록을 엮은 ‘400년을 이어온 내성동약’을 발간했다.

이번에 번역한 ‘사약일통(社約一統)’은 1876년 권중연(權重淵)이 엮은 것으로, 서문(序文)·절목(節目)·입의(立議)·완의(完議)·좌목(座目) 등 각종 자료가 시대 순서대로 수록돼 있다. 조선시대 향약 시행의 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16세기 초반 이홍준(李弘準)에 의해 시작된 이후 400여 년 이상을 유지해 온 내성동약은 조선시대 동약 자료 중 사료적 가치가 높은 소중한 역사 기록이다.
강선희 기자

강선희 기자 rkd9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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