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사 4] 서원 현황

안동시사 4


3. 서원 현황

우리 나라의 서원은 조선 중종 36년(1541) 풍기군수 주세붕이 고려의 유현 안향의 사묘를 지어 위패를 봉안하고 이듬해 서당을 짓고 백운동서원(현 소수서원)이라 한 것이 서원의 시초였다.
그 이후 명헌을 제사하고 인재를 키우는 기관으로 전국 곳곳에 보급되었는데 초기에는 사학의 중추기관으로서 학문의 연구와 사림의 기풍 진작에 기여하였으나 후기에는 서원이 남설되면서 강학기능보다 제향 위주로 운영되기에 이르렀다.
안동에는 1864년 대원군의 서원정비 시행 이전에 37개소의 서원이 있었고 사액서원은 6개소였으나 서원 철폐령 이후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을 제외한 모든 서원이 훼철되었다.
그 이후 1900년대에 이르러 훼철된 서원을 복원하거나 새로 서원을 설립, 1997년 말 현재 향사를 지내는 서원 21개소를 포함하여 29개소의 서원이 있고 완전히 없어진 서원이 15개이다. 없어진 서원을 포함한 총 42개의 서원에 배향된 인물은 85명이다.

*유교넷. 한국국학진흥원
안동시사 4 > 6장. 문화 > 1절. 문화 > 3. 서원 현황
http://www.ugyo.net/mt/bok/bokView.jsp?CLSS=1&sBookNmbr=A008&sMok_Nmbr=89
http://www.ugyo.net/cf/frm/tuFrm.jsp?CODE1=02&CODE2=03&CLSS=1&sBookNmbr=A008&sMok_Nmbr=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