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실록] 이명민이 창덕궁 역사의 선군을 놓아보내는 시기에 대해 아뢰다

단종실록 7권, 단종 1년 9월 28일 신사 2번째기사 1453년 명 경태(景泰) 4년
이명민이 창덕궁 역사의 선군을 놓아보내는 시기에 대해 아뢰다


○李命敏啓曰: "昌德宮之役, 不放船軍, 則十月望時, 庶幾告成, 若放, 則雖至明春未訖。" 命下議政府議之。


이명민(李命敏)이 아뢰기를,

"창덕궁 역사(役事)는 선군(船軍)을 놓아 보내지 않으면 10월 보름 때에 거의 마칠 것이나, 만약 놓아 보내면 비록 명년 봄에 이를지라도 마치지 못할 것입니다."

하니, 의정부에 내려 의논하기를 명하였다.

【태백산사고본】 3책 7권 30장 B면 【국편영인본】 6책 618면
【분류】 건설-건축(建築) / 군사-부방(赴防) / 군사-관방(關防) / 왕실-종사(宗社)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http://sillok.history.go.kr/id/kfa_10109028_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