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제례 절차/제례◆지방축문

상례

용재공 16세손 이제민 2019. 11. 6. 16:59

상례


상례의 절차
옛날의상례는 다음과 같은 순서와 절차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운명 첫째 날
1) 초종(初終) : 사람의 죽음을 맞는 데서부터 죽음을 알리는 부고(訃告)를 보내는 데까지의 절차이다.
2) 습(襲) : 죽은이를 목욕시키고 마지막으로 입히는 수의를 입히고 죽은이를 표시하는 명정(銘旌)을 써서 세우는 데까지의 절차이다.

둘째 날
3) 소렴(小斂) : 죽은이를 작은 이불로 싸서 묶고 살았을 때 상을 차려서 올리듯이 전(奠)을 올리는 데까지의 절차이다.

셋째 날
4) 대렴(大斂) : 죽은이를 큰 이불로 싸서 묶은 다음 관(棺)에 넣고, 임시로 관을 모시는 초빈(草殯)을 마련하는 데까지의 절차이다.

넷째 날
5) 성복(成服) : 죽은이의 근친들이 각기 정한 상복(喪服)을 입고, 상복을 입은 복인(服人)끼리 죽음을 슬퍼하는 조상(吊喪)을 하며 손님의 조문(吊問)을 받는 데까지의 절차이다.

운명 후 30일부터 100일 사이
6) 치장(治葬) : 묘지를 골라 죽은이를 매장(埋葬)하는 데까지의 절차이다.

상중제례(喪中祭禮)
7) 우제(虞祭) : 죽은이를 묘지에 매장한 날에 초우(初虞), 그 다음날이나 다음다음날에 재우(再虞), 재우 다음 날에 삼우(三虞), 모두 세 번을 지낸다.
8) 졸곡(卒哭) : 죽은 날로부터 약 100일(삼월장이기 때문)이 되며 삼우제를 지낸 다음 강일(剛日)에 지낸다.
9) 부제(祔祭) : 졸곡을 지낸 다음날 죽은이의 신주(神主)를 조상의 신주 앞에 붙이는 제사이다.
10) 소상(小祥) : 죽은 날로부터 1년만에 지낸다.
11) 대상(大祥) : 죽은 날로부터 2년만에 지낸다. 상복을 벗고 소복(素服)을 입는다.
12) 담제(禫祭) : 대상을 지낸 다음다음달에 날을 골라 소복을 벗고 평상복을 입는 제사를 지낸다.
13) 길제(吉祭) : 담제를 지낸 다음날 사당의 신주를 고쳐 쓰는 제사를 지낸다.

묘지의 규모
1) 고례에는 신분에 따라 묘지의 규모가 달랐다. 가장 높은 신분이라도[一品官] 묘역의 주위가 64m를 넘지 못했고, 작은 규모[七品官 이하]는 묘역 주변의 길이가 22m이하여야 했다.
2) 현대는 정부에서 전체 넓이를 6평 이하로 제안하고 있다.
3) 묘지의 규모는 토지의 효용성과 관리능력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묘지조성 축문
1) 묘지공사를 하기 전에 토지의 신[山神]에게 아뢰는 예를 올린다.
산신제를 지내는 사람은 상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평상복으로 지낸다.
산신제의 제수는 술·과일·포·젓(酒果脯醢)을 차린다.
산신제를 지내는 장소는 묘지 예정지 내의 동북(東北)쪽에서 북쪽(위쪽)에 제단을 차려 제수를 차리고 남쪽에서 북향해 지낸다.
토지의 신은 지하에 있을 것이니까 분향은 않고 뇌주(酒) 재배만 하고 참신(參神) 헌주 정저(獻酒·正箸)하고 독축(讀祝)·하저(下著)한 다음 사신(辭神)하는 순서로 지낸다.

산신제축문 한문서식

檀君紀元四千三百三十年歲次丁丑 五月戊申朔 二十二日己巳 幼學金吉童敢昭告于
土地之神今爲○○高等學校校長金敬培之父○○郡守金海金公營建宅兆
神其保佑 俾後無艱 謹以 淸酌脯醢 祗薦于
神 尙


*출처: 성균관 http://www.skk.or.kr/tradition/tradition3_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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