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사 5] 慶州 李氏

안동시사 5


【慶州 李氏】

이달충(李達衷)：1326(충숙왕 13, 병인)∼1384(우왕 10, 갑자). 본관 慶州. 자는 仲權. 호는 霽亭. 蒨의 子. 18세에 문과 급제. 주색을 좋아하던 禑王을 直言하다가 파직당함. 1371년(공민왕 20) 鷄林府尹이 되고, 1385년(우왕 11) 鷄林君에 봉해짐. 시호：文靖. 저서：『霽亭集』. ▣참고：「神道碑銘」(郭鍾錫 撰) ?집필：김태안

이승직(李繩直)：1378(우왕 4, 무오)∼1431(세종 13, 신해). 본관 慶州. 蔓實의子. 生員•進士試 합격. 世宗 때 천거를 받아 楊州牧使•慶尙道 觀察使를 역임. 청렴하고 밝은 政事로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음. 나라에서 중히 여겨 大司憲에 승진시킴. 廣州에서 살다가 만년에 그 처가(栢竹堂 裵尙志의 사위)를 따라 安東 金溪로 이거. ▣참고：『慶州李氏譜』 ?집필：김태안

이명민(李命敏)：?∼1453(단종 1, 계유). 본관 慶州. 자는 而晦. 호는 知止堂. 繩直의 子. 1452년(문종 2) 戶曹佐郞 등을 지내고 이 해에 端宗이 즉위하자 直長•安岳郡守를 역임. 이듬해 癸酉靖難에 金宗瑞•皇甫仁과 함께 首陽大君 일파에게 살해됨. 숙종때 병조참판에 추증되고 정문이 세워졌음. 시호：忠愍. 제향：八忠臣朝士壇(영월). ▣참고：『國朝人物考』 ?집필：김태안

이시민(李時敏)：1430(세종 12, 경술)∼1473(성종 4, 계사). 본관 慶州. 자는 子修. 호는 琴湖. 命敏의 弟. 1453년(단종 1) 사마시 합격. 형 命敏이 金宗瑞의 禍에 연좌되어 세 아들과 함께 희생됨에 출세의 길이 막혀 낙향함. ▣참고：「墓碣銘」(權相圭 撰) ?집필：김태안

이종준(李宗準)：1454(단종 2, 갑술)∼1499(연산군 5, 기미). 본관 慶州. 자는 仲均. 호는 慵齋•慵軒•浮休子•尙友堂•太庭逸民•藏六居士. 時敏의 子. 金宗直 門人. 1485년(성종 16) 문과 급제. 義城縣令으로 재임시 『慶尙道地圖』 제작. 1498년(연산군 4) 戊午士禍에 富寧으로 유배도중 端川에 이르러 벽에다 李師中의 詩句인 ‘홀로 忠心을 가질 뿐 뭇사람들과 함께 하지 않네’(孤忠自許衆不與)라한 글귀를 써붙였는데, 이것이 화를 불러 일으켜 다시 서울로 押送되어 모진 국문을 받다가 죽음. 제향：鏡光書院•栢鹿里社. 저서：『慵齋逸稿』. ▣참고：「墓碣銘」(李玄逸 撰) ?집필：김태안

이공준(李公準)：1471(성종 2, 신묘)∼?. 본관 慶州. 宗準의 弟. 訓導를 지냄. ▣참고：「墓碣銘」(金昌棋 撰) ?집필：이원걸

이홍준(李弘準)：?∼1523(중종 18, 계미). 본관 慶州. 자는 君式. 호는 訥齋. 宗準의 弟. 1486년(성종 17) 진사시 합격. 戊午士禍로 그 형 宗準이 참변을 당하자 세상사에 뜻이 없어 가족을 이끌고 안동 乃城(奈城)으로 내려와 자취를 숨김. 家禮를 준수하고 藍田呂氏의 遺規를 행하면서 후진을 깨우쳐 줌. 저서：『訥齋遺稿』. ▣참고：『寰輿勝覽』 ?집필：김태안

이덕장(李德璋)：1482(성종 13, 임인)∼1524(중종 19, 갑신). 본관 慶州. 자는 慶溥. 弘準의 子. 蔭職으로 黃山道察訪을 역임. 부친상을 당해 벼슬에서 물러 나와 자제들과 후학들을 가르침. 집안이 가난하여 모친을 봉양하기 어려워 벼슬을 구해서 서울에 갔다가 이듬해 병에 걸려 객지에서 죽음. ▣참고：「墓碣銘」(李滉 撰) ?집필：이원걸

이 희(李暿)：생몰년 미상. 본관 慶州. 호는 淸湖. 齊賢의 후손. 世宗朝에 生員•進士試에 합격. 參議를 거쳐 경상도 관찰사로 재임중 安東府에 巡視次 왔다가 客館에서 沒함. ▣참고：『慶州李氏譜』 ?집필：김태안

이 포(李苞)：생몰년 미상. 본관 慶州. 자는 仲容. 德璋의 子. 1549년(명종 4) 생원시 합격. 성품이 곧아 수령의 가혹한 政事에 분개하여 明宗朝에 剝民圖(백성을 착취하는 그림)를 그려 올림. 이에 集慶殿參奉을 제수하고 剝民圖를 병풍으로 만들어 御座에 세워두었다고 함. ▣참고：『司馬榜目』 ?집필：김태안

이중립(李中立)：1533(중종 28, 계사)∼1581(선조 14, 신사). 본관 慶州. 자는 强仲.호는 龜溪. 胲站의 子. 이황 문인. 1558년(명종 13) 사마시 합격. 太學의 掌議로 있으면서 太學生의 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었음. 당시 妖僧 普雨가 죄를 범함에 태학생을 인솔하여 목베기를 30차례나 上疏하였음. 醴泉 龍宮에서 安東 一直縣 ( )尾村에 와 살았음. 저서：『龜溪集. ▣참고：「墓碣銘」(金翰洛 撰) ?집필：김태안

이 명(李裀冥)：1534(중종 29, 갑오)∼1601(선조 34, 신축). 본관 慶州. 자는 重厚.호는 隱溪. 仁傅의 子. 1562년 생원시 합격. 출사의 뜻을 끊고 학문과 행실에 힘씀. 임진왜란을 당해 난리를 피하여 솔가하여 안동 臨河面 思義洞에 은거함. 행검으로 알려져 이조좌랑에 증직됨. ▣참고：『司馬榜目』 ?집필：이원걸

이응조(李應祚)：1540(중종 35, 경자)∼1592(선조 25, 임진). 본관 慶州. 생부는 菖. 숙부 苡에게 출계. 임진왜란에 白衣로 참전하여 전사함. 贈職됨. ▣참고：『金溪誌』 ?집필：이원걸

이 찬(李燦)：1550(명종 5, 경술)∼?. 본관 慶州. 자는 陽遠. 호는 黙愚軒. 宗準의 曾孫. 학문과 행실을 독실히 하여 선대의 유적을 계승하였음. 壽職：通政大夫. 무오사화로 인해 당시뿐만 아니라 자손들까지 몇 백년 동안 빛을 보지 못함. 증직：嘉善大夫 同知中樞府事. ▣참고：「墓碣銘」(李承奎 撰) ?집필：이원걸

이귀실(李貴實)：1572(선조 5, 임신)∼1661(현종 2, 신축). 본관 慶州. 자는 魯聖. 호는 小黙齋. 燦의 子. 戊午•癸酉의 禍 이후 두려워 杜門不出함. 壽職：통정대부. ▣참고：「墓碣銘」(李俊鎬 撰) ?집필：이원걸

이기실(李起實)：1575(선조 8, 을해)∼1663(현종 4, 계묘). 본관 慶州. 자는 光益. 호는 蒼浪. 燦의 次子. 무오사화 이후 두문불출하면서 林泉에서 덕을 길러 유림의 모범이 됨. 壽職：僉知中樞府事. ▣참고：「墓碣銘」(徐庭桂 撰) ?집필：이원걸

이재환(李再煥)：1604(선조 37, 갑진)∼1658(효종 9, 무술). 본관 慶州. 자는 晦之. 應祚의 손자. 成極의 子. 張興孝 문인. 1642년(인조 20) 생원시 합격. ▣참고：「墓碣銘」(金應祖 撰) ?집필：이원걸

이재욱(李再煜)：1606(선조 39, 병오)∼?. 본관 慶州. 자는 景含. 繩直의 7대손. 成楹의 子. 1642년(선조 20) 진사시 합격. ▣참고：『金溪志』 ?집필：이원걸

이 립(李立)：1641(인조 19, 신사)∼1707(숙종 33, 정해). 본관 慶州. 자는 國礎. 호는 杏圃. 宗準의 6세손. 瑞의 次子. 문학과 효우가 세상에 師表가 되었으나 禍를 당한 집 자손이라는 이유로 林泉에 묻혀 후진교육에 진력함. 증직：통정대부. ▣참고：「墓碣銘」(金永煥 撰) ?집필：이원걸

이용좌(李龍佐)：1674(현종 15, 갑인)∼1725(영조 1, 을사). 본관 慶州. 호는 靈芝. 사마시에 급제. 司果를 역임함. 京畿道 監營에 재직 중 노론과 소론간의 정쟁 속에서 士禍가 일어나자 亂世를 개탄하고 안동으로 이주함. ▣참고：문중자료(李相勳) ?집필：이원걸

이동규(李東圭)：1765(영조 41, 을유)∼1823(순조 23, 계미). 본관 慶州. 자는 信可. 호는 葛雲. 宗準의 10대손. 時萬의 子. 이조판서 李錫奎의 천거로 사과를 거쳐 판관 역임. ▣참고：「墓碣銘」(柳賢佑 撰) ?집필：이원걸

이집대(李集大)：1768(영조 44, 무자)∼1831(순조 31, 신묘). 본관 慶州. 자는 成叟. 호는 龍溪. 郁源의 子. 태릉참봉에 제수되었으나 부임하지 않음. 효행으로 通訓大夫 장악원정에 증직됨. ▣참고：「墓碣銘」(柳東銖 撰) ?집필：이원걸

이용준(李龍俊)：1784(정조 9, 갑진)∼1867(고종 4, 정미). 본관 慶州. 자는 得珠. 호는 松雲. 東圭의 子. 일찍부터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진력함. ▣참고：「墓碣銘」(李仁根 撰) ?집필：이원걸

이상현(李相鉉)：1817(순조 17, 정축)∼1895(고종 32, 을미). 본관 慶州. 자는 聖任. 호는 晩悟. 宗準의 후손. 周顥의 子. 외조는 義城 金養厚. 科場에 운이 없어 귀향하여 전원 생활에 전념하면서 후진을 양성함. 족보를 찬수하면서 향리의 미풍양속 진작에 주력함. ▣참고：「墓碣銘」(權相圭 撰) ?집필：이원걸

이상일(李相逸)：1834(순조 34, 갑오)∼1903(광무 7, 계묘). 본관 慶州. 자는 汝明. 호는 江臯. 宗準의 12대손. 甲俊의 第3子. 金興洛과 道義로 사귀면서 子 泰炯을 문하생으로 보냄. 의리와 사랑으로 財物을 쓰니 文親과 鄕團이 군자라고 칭송함. 壽職：通政大夫. ▣참고：「墓碣銘」(李仁根 撰) ?집필：이원걸

이덕숙(李德淑)：1894(고종 31, 갑오)∼1960. 본관 慶州. 1915년 서간도 유하현 水河子로 건너가 신흥무관학교를 졸업. 그후 교성대에 편입되어 활동하다가 대한통의부 의용군에 가입. 대한정의부로부터 군자금 조달의 명령을 받고 대구 등지에서 활동. 1924년 경기도에서 체포되어 1925년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추서：건국포장(1977년). ▣참고：『獨立有功者功勳錄』 ?집필：이원걸

이상철(李相喆)：1918∼1995. 본관 慶州. 자는 武道. 호는 松波. 齊賢의 22대손. 順雨의 아들. 1946년 조선경비대 장교로 임관하여 국군 창설의 주역을 담당함. 지리산•태박산지구전두 및 6•25동란 시 혁혁한 공을 세워 乙支•忠武•花郞무공훈장 및 보국훈장 천수장•국선장과 미국 銅星훈장 등 다수의 훈•포장을 받음. 각 군부대의 사단장으로서 임무를 충실히 하다가 전역하여 국가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함. ▣참고：「遺蹟碑銘」(姜英勳 撰) ?집필：이원걸

*유교넷. 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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