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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 문헌자료 총정리

용재공 16세손 이제민 2022. 1. 13. 13:04

출처: [다음카페] 방송대 국문과 국어연구

박우진 05.09.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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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중세국어 자료 정리

 

1. 훈민정음 이전

 

문  헌 해   제     및     특   징
朝鮮館譯語 〔해 제〕
 ?조선관역어?는 ?華夷譯語? 속에 들어 있는 일부분으로서, 중국인들이 그 당시 조선어 어휘를 조선음과 중국음으로 구분하여 펴낸 어휘집이다. ?화 이역어?는 중국의 인근 국가들의 어휘를 나라별로 모아 중국 한자로 해당 나라의 음과 중국음을 적어 놓은 어휘 모음이다. ?화이역어?는 외국 사절과의 통역을 담당하는 禮部의 會同館에서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며 해당 나라의 음과 중국음으로 표기하였는데, ?조선관역어?는 13관 역어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의 기술 내용은 맨 위에 한자 어휘를 적고, 중간에 조선어 고유어의 발음을 중국 한자어의 발음으로 한자로 표기했으며, 맨 아래에 조선 한자 어휘의 발음을 한자로 기록하여 조선어와 중국어를 대역해 놓았다.
〔특 징〕
?훈민정음과 거의 동시대의 국어를 훈민정음이 아닌 다른 문자로 표기.
?중국인들에 의하여 편찬.
저자 : 미상
간행연도 : 15세기초

 

2. 세종대

 

문  헌 해   제     및     특   징
훈민정음 〔해 제〕
 세종이 훈민정음, 즉 한글을 창제하고서 반포한 해설서이다. 세칭 해례본이라 하며, 본문, 해례, 정인지 해례서로 되어 있는 이 책은 1940년 세상에 모습을 다시 나타내어 이 방면의 연구에 한 전기를 가져왔다. 이 훈민정음의 해례가 월인석보 권두에 실려 있다.
〔특 징〕
?한자음의 경우, 모음으로 끝날 경우에 종성의 위치에 ‘ㅇ’을 두지 않음.
?ㄹ 말음을 ㄷ 말음으로 처리.
?구두점과 권성을 사용.
저자 : 세종(?)
간행연도 : 1446년
용비어천가 〔해 제〕
 용비어천가는 조선왕조의 건국을 송축하고자 목조로부터 태종에 이르기까지 6대조의 사적을 125장의 한글 가사로 노래하고 그에 해당하는 한시를 본문으로 하여, 각 장별로 한문주해를 붙인 악장체의 책이다. 전부 10권 5책으로 되어 있다.
〔특 징〕
?문체는 국한문 혼용체이다.
?당시 일반적이던 8종성법과 달리 형태주의적 표기를 보여준다.
?사잇소리에 있어서 ‘ㅅ’이외에도 ‘ㄱ,ㄷ,ㅂ,ㆆ,?’을 사용하였다.
저자 : 정인지 등
간행연도 : 1447년

 

 

 

석보상절 〔해 제〕
 석보상절은 세종이 소헌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수양대군에게 명하여 먼저 한문으로 釋迦譜를 편찬하고 이를 한글로 언해한 책으로 총 24권으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역경이며 또한 훈민정음 반포 후 최초의 산문작품으로서 국한문 혼용체이다.
〔특 징〕
?같은 시기의 월인천강지곡이나 용비어천가에 비해 통일성이 없음.
?8종성은 일정하게 지켜짐.
?‘ ’과 각자병서, 사잇소리, 종성 ‘?’의 표기에 일관성이 없음.
저자 : 수양대군
간행연도 : 1447년
월인천강지곡 〔해 제〕
 월인천강지곡은 수양대군이 만든 「석보상절」을 보고 세종이 석가모니의 공덕을 칭송한 악장체의 시가를 담고 있는 책이다. 상·중·하의 세 권으로 되어 있으며, 현재 상권만이 발견되었으며, 중권, 하권의 낙장 몇 장이 「석보상절」속에 끼어 발견된 바 있다.
〔특 징〕
?한자어를 적을 때 한글로 먼저 보이고 한자를 협주 형식으로 달아 둠.
?형태음소주의적 표기와 분철 표기.
?한자음의 후음 ‘ㅇ’을 받쳐 쓰지 않았으며, 사잇소리는 전부 ‘ㅅ’으로만 나타냄.
저자 : 세종
간행연도 : 1447년
동국정운 〔해 제〕
 우리 나라 한자음이 혼란된 것으로 생각하여 당시의 현실 한자음을 교정하여 중국 운학의 체계에 맞추어 정리한 책이다. 전체 6권으로 되어 있다. 될 수 있는 대로 중국 음운의 원리에 부합시키도록 하되, 당시 우리 나라 한자음의 속음을 참작하여 어느 한 책의 이론만을 채택하지 않고 각 운서에서 장점을 가려 그것과 우리 나라 현실음의 체계를 절충하였다.
〔특 징〕
?역사상 최초로 우리의 글을 가지고 한자음을 표기
?훈민정음의 원리를 파악하고, 자모·운모의 음가를 고구하고, 한자음 최초의 음가를 알기 위하여 매우 중요한 문헌.
저자 : 신숙주 외
간행연도 : 1448년

 

3. 단종대

 

문  헌 해   제     및     특   징
홍무정운역훈 〔해 제〕
 명나라의 운서 「홍무정운」에 한글로 한자음을 달아 둔 책이다. 총 16권 8책으로 된 활자본이다. 이 책은 중국 字音을 표음 문자인 한글로 기록한 점에서 중국 음운사 연구에 이용될 수 있다. 또한 한글 자형의 변천과 활자의 연구 자료도 된다.
저자 : 신숙주 외
간행연도 : 1455년

 

 

4. 세조대

 

문  헌 해   제     및     특   징
월인석보 〔해 제〕
 월인천강지곡은 세조가 부모인 세종과 소헌왕후 심씨, 그리고 세조 즉위 후 요절한 세자 덕종의 명복을 빌기 위해 이미 이루어진 석보상절과 왈인천강지곡을 합편하여 간행한 책이다. 운문의 ‘월인천강지곡’ 부분을 본문으로 하고, 산문인 ‘석보상절’ 부분을 그에 대한 주해의 형식으로 합편하였다.
〔특 징〕
?개모음으로 끝난 한자음에 후음‘ㅇ’을 붙임.
?8종성법은 월인천강지곡과, 사잇소리는 석보상절과 유사.
저자 : 세조
간행연도 : 1459년
능엄경언해 〔해 제〕
 송나라의 계환이 해를 단 「능엄경」에 세조가 구결을 달고, 한계회·김수온 등이 신미의 도움을 받아 번역한 책이다. 총 10권 10책으로 되어 있다. 다음 해에 간경도감에서 목판본으로 간행하였다. 이 책은 간경도감에서 간행된 최초의 불경 언해서이다.
간행처 : 간경도감
간행연도 : 1461년
법화경언해 〔해 제〕
「법화경」에 세조가 구결을 달고 간경도감에서 번역을 붙여 간행한 책이다. 모두 7권으로 되어 있다. 책의 체재와 번역 양식 등은 전적으로 목판본 「능엄경언해」와 일치한다.
간행처 : 간경도감
간행연도 : 1463년
선종영가집언해 〔해 제〕
 당나라 현각의 ?선종영가집?에 송나라 行靖의 주와 정원의 수정 과문(科門)을 추가한 것을 언해한 책이다. 세조가 구결을 달고 신미 등이 번역하여 간경도감에서 2권 1책으로 간행하였다.
간행처 : 간경도감
간행연도 : 1464년
아미타경언해 〔해 제〕
 ?아미타경?의 본문에 한글로 구결을 달고 세조가 언해하여 간행한 책이다. 목판본과 활자본의 두 가지가 현재 전하고 있다. 한글 활자가 中小字의 2종이 사용된 점에서 서지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특 징〕
?활자본 - 구결까지 정밀한 방점 표기.
간행처 : 간경도감
간행연도 : 1464년
금강경언해 〔해 제〕
 ?금강경?의 본문과 당나라 혜능의 구결을 한글로 언해한 책이다. 구결은 세조가 달고, 번역은 한계희가 하였다.  총 2권 2책.
간행처 : 간경도감
간행연도 : 1464년
반야심경언해 〔해 제〕
 당나라 법장이 만든 ?반야심경략소?를 송나라 중희가 주해한 책에 한글로 구결을 달아 금강경언해와 동시에 간행한 책이다.
간행처 : 간경도감
간행연도 : 1464년
오대산상원사
·중창권선문
〔해 제〕
 상원사를 중창할 때 세조가 그에 필요한 물자를 보내면서 「상원사어첩」을 지었고, 이에 대해 신미 등이 이 책을 지었다. 둘 다 한문 원문을 먼저 싣고 그에 대한 번역문을 뒤에 실었다. 이 두 글은 지금까지 전하는 최초의 필사본이다.
저자 : 신미
간행연도 : 1464년 

 

원각경언해 〔해 제〕
  당나라 종밀의 「원각경대소초」에 세조가 구결을 달고 신미, 효령대군, 한계희 등이 번역을 한 책이다. 간경도감에서 10권 5책으로 간행하였다. 풍부한 내용과 표현 및 당시 언어 모습을 보여주는 면에서 문학적 성과뿐 아니라 국어학적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특 징〕
?‘ㆆ’과 각자병서가 폐기된 최초의 문헌.
?주격조사의 평성화가 시작됨.
간행처 : 간경도감
간행연도 : 1465년
구급방언해 〔해 제〕
 36종의 병명을 들고서 그에 대한 치료 방문을 모아 각 방문마다 언해를 덧붙인 책이다. 2권 2책으로 된 이 책은 현재 을해자본의 복각인 중간본이 전하고 있다.
〔특 징〕
?동국정운식 한자음.
?‘?’의 사용.
?방점.
저자 : 미상
간행연도 : 1466년
몽산법어언해 〔해 제〕
 원나라 몽산화상의 법어를 고려 시대의 보제존자가 초록하고 자신이 쓴 ?시각오선인법어?를 추가한 책에다가 신미가 한글로 구결을 달고 언해한 책이다.
〔특 징〕
?원문의 한자에도 독음이 달려 있고, 구결의 한글에도 방점이 찍혀 있음.
저자 : 신미
간행연도 : 1467년(?)

 

5. 성종대

 

문  헌 해   제     및     특   징
내  훈 〔해 제〕
  인수대비가 부녀자 교육에 필요한 「소학」,「열녀」,「여교」,「명감」의 네 책에서 발췌하여 구결을 달고 언해하여 편찬한 책이다. 현재 중간본이 전하고 있으며 궁중 어휘가 보인다.
저자 : 인수대비
간행연도 : 1475년
두시언해 〔해 제〕
 당나라 두보의 한시를 대상으로 하여 주석문을 달고 번역한 책이다. 그 온전한 이름은 ‘분류두공부시언해’이다. 두보의 한시를 주제별로 분류하였기 때문에 ‘분류’라는 명칭이 들어 갔다. 국문학사상 최초의 번역 시집으로 한시 및 한문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또한 중간본과의 연대 차이가 150년 간이나 되므로 그 동안의 우리말의 음운 변화를 연구하는 데 어학적으로도 중요하다. 총 25권 17책으로 되어 있다.
〔특 징〕
?방점이 찍혀 있고, 연철.
?‘?,?’이 사용되었고, 구개음화 현상이 나타나지 않음.
?모음조화 현상이 나타나며, 자음동화 현상이 비교적 적게 나타남.
?삽입모음의 사용이 규칙적.
저자 :
간행연도 : 1481년

 

삼강행실도 〔해 제〕
 원래 세종 16년(1434)에 세종의 명에 의해 우리나라와 중국의 충신, 효자, 열녀 110명을 가려 판화, 한문으로 된 설명, 시와 찬(贊)을 붙여 간행한 것인데, 한글 창제 후 대상을 35명으로 줄이고 난상(欄上)에 언해를 붙여 3권 1책으로 간행하였다. 초간본과 중간본 사이에 표기, 언해 내용, 한자어 취급 양상에서 상당한 차이를 나타낸다. 한자음표기는 동국정운을 따랐으나, 종성 ‘ㅇ’을 결하고 있어서 특이한 한자음 자료가 되고 있다.
저자 :
간행연도 : 1481년
남명집언해 〔해 제〕
 당나라 현각의 ?증도가?와 그에 대하여 당나라 남명천 선사가 계송(繼頌)한 320편을 언해한 책이다. 총 2권 2책으로 되어 있다.
저자 : 세종,세조,학조
간행연도 : 1482년
금강경삼가해 〔해 제〕
 조선 초기의 승려 함허당 득통이 ?금강경?에 대한 다섯 사람의 주해를 모아 편찬한 「금강경오가해」가운데 삼가 부분에 한글 구결을 달고 언해한 책이다. 5권 5책으로 되어 있고 을해자로 된 활자본이다.
저자 : 문종,세조,학조
간행연도 : 1482년
영험약초 〔해 제〕
 네 가지의 진언이 발휘하는 영험스러운 일들을 설명한 책이다. 동국정운의 한자음 표기를 보여 주는 최후의 불경 언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저자 : 학조
간행연도 : 1485년(?)
구급간이방 〔해 제〕
 의학서. 시골에서도 이 책만 있으면 질병을 쉽게 치료할 수 있도록 방문마다 한글 언해문을 덧붙여 놓은 책이다. 모두 8권으로 되어 있다.
저자 : 윤호
간행연도 : 1489년
금양잡록 〔해 제〕
 강희맹이 시흥에 은퇴하여 있을 때 편찬한 책이다. 농사에 관한 저서이다.
〔특 징〕
?곡품(穀品)에 있는 곡물명의 고유어를 이두와 한글로 표기.
?방점이 없으며, ‘?’과 ‘?’이 나타남.
저자 : 강희맹
간행연도 : 1492년
이로파 〔해 제〕
 일본어 입문서로서 일본 문자인 가나의 글자체와 그 음가를 보이고 편지글을 모아 놓은 책이다.
〔특 징〕
?일본 문자의 독음 표시에 한글이 사용됨.
저자 : 미상
간행연도 : 1492년

 

6. 연산군

 

문  헌 해   제     및     특   징
육조법보단경언해 〔해 제〕
  중국 선종의 육조 혜능의 어록을 제자들이 장을 나누어 편집한 책을 번역한 것이다. 모두 3권 3책으로 되어 있으나 언해서는 현재 권 상과 권 중만이 발견되었을 뿐이다.
〔특 징〕
?한자의 독음이 동국정운식을 지양하고 현실 한자음으로 표기.
저자 : 학조
간행연도 : 1496년

 

신선태을자금단 〔해 제〕
  이종준이 스스로 경험한 바를 따라 신선태을자금단이라는 일종의 환약을 만드는 데 필요한 약재, 약의 제조법, 약의 사용법에 대해 한문으로 기술하고서 약의 사용법에 대해서만 언해한 책이다. 약재에 대하여는 본문 사이에서 한글로 고유어를 주로 달아 놓기도 하였다. 15세기 마지막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국어사 연구에도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저자 : 이종준
간행연도 : 1497년

 

7. 중종대

 

문  헌 해   제     및     특   징
노박집람 〔해 제〕
 최세진이 ?노걸대?와 ?박통사?에서 난해한 어구와 고유명사 등을 발췌하여 설명한 어휘집이다.
저자 : 최세진
간행연도 : 1510년(?)
번역노걸대 〔해 제〕
 중국어 학습서인 ?노걸대?와 원문 한자에 한글로 중국의 正音과 俗音을 달고 번역하였다.
저자 : 최세진
간행연도 : 1517년
번역박통사 〔해 제〕
 ?노걸대?와 함께 중국어 학습서인 ?박통사?의 원문 한자에 한글로 중국어의 정음과 속음을 달고 번역한 책이다. 책에 역자와 간행에 관한 명기가 없으나, 최세진이 번역하여 간행한 책이다.
저자 : 최세진
간행연도 : 1517년
사성통해 〔해 제〕
 중국어 학습서인 ?박통사?의 원문에 한글로 중국어의 정음과 속음을 달고 그 원문 백화문을 우리말로 번역한 책이다. 현전하지 않는 신숙주의 사성통고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초학자의 편의를 위해 저술되었다.
〔특 징〕
?중국어와 국어의 성조를 방점으로 표기.
?언해문에 ?,? 을 사용.
저자 : 최세진
간행연도 : 1517년
속첨홍무정운 〔해 제〕
 ?홍무정운?의 결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편찬된 운서다. 자모의 배열에도 약간의 수정이 있으나, 자모 아래 배속된 한자의 증보가 주된 동기가 되어 만들어졌다. 한글 표음이 중국어와 국어의 음운사의 귀중한 자료가 된다.
저자 : 최세진(?)
간행연도 : 
번역소학 〔해 제〕
 ?소학?의 大文을 언해한 책이다. 이 책은 ?소학언해?가 지나치게 의역에 흘렀다고 할 정도로 일반 언해의 문체와 다르다.
〔특 징〕
?반치음이 사용되고 있는 반면 ‘?’과 ‘ㆆ’은 나타나지 않음.
?‘?’은 ‘-?다’를 제외하고는 초성으로 쓰이지 않고 종성에서 ‘ㅇ’과 혼기되어 나타남.
?방점은 나타나지만 15세기에 비해 많은 혼란이 보임.
저자 : 김전 등
간행연도 : 1518년(?)

 

정속언해 〔해 제〕
 저자들이 찬집청에서 을해자로 간행한 책이다. ?소학?의 대문에 대한 언해를 담고 있다. 의역에 치우친 경향이 있다.
〔특 징〕
??이 사용되고 있는 반면, ?,ㆆ은 전혀 나타나지 않음.
??은 ‘-?다’를 제외하고는 초성으로 쓰이지 않고 종성에서 ‘ㅇ’과 혼기되어 나타남.?방점은 나타나지만 15세기에 비해 많은 혼란.
?‘?’는 제1음절에서는 15세기와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제2음절 이하에서는 ‘ㅡ’와 혼용.
저자 : 김전 등
간행연도 : 1518년
이륜행실도 〔해 제〕
 기묘사회가 일어나기 직전 각기 경상도와 황해도 감사로 재직할 때 그들의 이상을 실현하고, 이륜(장유유서, 붕우유신)을 널리 가르치기 위하여 편찬되었다. 현재 원간본과 중간본, 여러 이본이 전하고 있다.
〔특 징〕
?원문에 차자 구결을 달고 한글로 언해.
?명사의 끝자음을 이중으로 적는 重綴이 철저하게 나타남.
저자 : 김안국·김정국
간행연도 : 1519년
경민편 〔해 제〕
  황해도 관찰사인 김정국이 백성들로 하여금 인륜의 기본에 관계되는 사항을 알게하여 경계시키기 위하여 편찬해 낸 교화서의 일종이다. 현재 중간본만이 여럿 전하고 있다. 이 책에 나타난 표기법과 언어 사실은 원간본이 간행된 16세기초가 아니라 중간본이 간행된 임진란 직전인 16세기말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특 징〕
?원문에 차자 구결을 달고 한글로만 언해, ‘?은 종성에서만 보임.
?방점이 폐기.
?‘?’이 대부분의 단어에서 폐기.
저자 : 김정국
간행연도 : 1519년
별행록절요언해 〔해 제〕
 한문본 ?별행록절요?를 언해하여 간행해 낸 책이다. 1책의 목판본으로 되어 있다. 체재가 상당히 문란하게 되어 있고 교정을 매우 소홀히 한 결과 많은 오자를 담고 있다. 16세기 전반에 간행된 불교 관계 언해 자료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특 징〕
?계사가 모음명사 뒤에서도 ‘이-’로 표기된 예가 많음.
저자 : 미상
간행연도 : 1522년
속삼강행실도 〔해 제〕
 중종의 명령으로 ?삼강행실도?에서 누락된 충신, 효자, 열녀 등에 대한 일을 기록하여 ?삼강행실도?와 같은 체재로 편찬한 책이다. 한자음 표기가, 이미 폐기된 동국정운식으로 되어 있는 점이 특이하다.
저자 : 미상
간행연도 : 1514년
훈몽자회 〔해 제〕
 초학자용 한자 학습서이다. ?시경?에 나오는 물명이나 글자를 알 수 있도록 4구체적인 실자를 익히게 할 목적으로 편찬되었다. 풍부한 어휘와 한자음으로써 국어사 자료로 중요하다.
〔특 징〕
?범례에 자음의 명칭을 정하여 시행.
?모음의 순서 :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
저자 : 최세진
간행연도 : 1527년

 

촌가구급방 〔해 제〕
 김정국이 고양군에 머물 때 민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재로써 치료할 수 있는 방문 132항을 모아 편찬한 책이다.
〔특 징〕
?향명에 들어 잇는 본초의 이름이 이두와 한글로 기록.
?한글 표기에는 t 구개음화와 k 구개음화가 반영되어 있어 구개음화를 반영한 매우 이른 시기의 문헌이라는 의의.
저자 : 김정국
간행연도 : 1538년
우마양저염역
치료방
〔해 제〕
 가축의 전염병과 치료 방문을 모아서 간행한 책이다. 한문으로 된 본문 뒤에 이두 번역문과 한글 번역문의 두 가지를 나란히 싣고 있다.
〔특 징〕
?방점, ‘?’, ‘?’ 등이 모두 사용.
저자 :
간행연도 : 1541년

 

8. 선조

 

문  헌 해   제     및     특   징
칠대만법 〔해 제〕
 경상도 풍기의 희방사에서 간행된 불교 관계 한글 자료다. 현재 전해지는 책은 한문 원문이 없이 국한문 혼용의 문장으로만 되어 있다.
〔특 징〕
?방점이 없음.
?‘?’, ‘?’이 쓰였으나 혼란이 있음.
저자 : 미상
간행연도 : 1569년
광주천자문 〔해 제〕
 중국 양나라 주홍사가 편찬한 ?천자문?의 매 한자에 한글로 새김과 음을 달아 놓은 한자 입문서로서 가장 이른 시기에 간행된 책이다. 전라도 광주에서 간행되었다.
저자 :
간행연도 : 1575년
신증유합 〔해 제〕
 우리 나라에서 만들어진 한자 입문서인 ?유합?에 요긴한 한자가 많이 빠지고 내용이 나쁘다고 하여 미암 유희춘이 증보하고 수정한 책이다. 26권 1책으로 되어 있다.
〔특 징〕
?매 한자에 새김과 음을 달고, 상성과 거성의 성조를 가지는 한자에는 권점으로써 한자의 사성을 표기.
저자 : 유희춘
간행연도 : 1576년
석봉천자문 〔해 제〕
 선조 16년에 간행된 한자 입문서이다. ?천자문?이 한자의 글씨 교본으로도 쓰였기 때문에 당시 명필이었던 석봉 한호의 글씨에 새김과 음을 단 책이다.
〔특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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