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숙공(文肅公) 이보림(李寶林) 생몰년 미상. 고려말의 문신 문하시중 제현(齊賢)의 손자이고 서종(瑞種)의 아들. 1359년 남원부사 때에는 재정을 긴축하여 백성의 부담을 덜어주었고 경산(京山)부사 때는 송사를 잘 처리하여 평판이 좋았다. 1375년에 안동부사로 부임하여 치적(治積)이 뛰어나서 대사헌으로 승진하였다. 이어서 밀직부사가 되었는데 때에 제주도에서 바친 검은 염소를 여러 주에 나누어 기르게 했는데, 한 고위 관리가 사사롭게 분양을 요구하므로 그 부정함을 규탄하고 묵살해버렸다. 뒤에 정당문학에 오르고 계림군(鷄林君)에 봉해졌다. 시호는 문숙(文肅)이다. *경주이씨중앙화수회: http://gjlee.org/dr4/men/men_list.asp 이보림(李寶林) ?~1385년(우왕 11) 고려후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