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공(東江公) 이석규(李錫奎) 1758(영조 34)~1839(헌종 5) 조선 후기의 문신·초명은 영석(永錫)·자는 치성(穉成)·호는 동강(東江). 경기도 진위(振威) 출신. 항복(恒福)의 7대손으로 경관(敬寬)의 아들이다. 1783년 사마시에 올라 참봉을 거쳐 고양군수로 재직 중에 알성문과에 급제하여 1818년 성균관 대사성, 1820년 대사간을 거쳐 1821년 충청도 관찰사로 나아가 단양군의 전세(田稅)·대동미(大同米)·군포(軍布) 등을 돈으로 대납하도록 하여 민폐를 줄였다. 1825년 형조판서에 오른 뒤에 이조·공조·예조의 판서를 거쳐 의정부 좌우참찬, 한성부판윤·판의금부사 등을 역임하고 보국승록대부(輔國崇祿大夫)에 이르렀으며 시호는 효정(孝貞)이다. *경주이씨중앙화수회: http://gjle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