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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공(加隱公) 이수종(李秀宗)

용재공 16세손 이제민 2021. 5. 25. 20:34

가은공(加隱公) 이수종(李秀宗)

 

 

1614(광해군5)~1666(현종7). 조선 중기 문신

 

자는 사종(士宗). 호는 가은(加隱). 관수재공 응윤(應胤)의 아들이다.

1636(인조14)년 사마시에 급제하고 성균진사로서 병자호란 때 척화를 주장하던 삼학사(三學士)(홍익한 오달제 윤집)가 심양으로 잡혀가자 백의의 몸으로 뜻을 함께하여 그들과 함께 심양으로 끌려갔다. 22년간을 청나라에서 모진 고초를 겪다가 1657(효종8)년 귀환하였다. 효종이 특별히 등용하는 벼슬을 거절하고 고향으로 들어가 학문에 전념하였다.

그는 뛰어난 학문으로 유망한 인재였으나 병자호란 때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오로지 국가를 위해 절개를 지켰다.


자료제공: 이범우 중앙화수회 자문위원

 

*경주이씨중앙화수회: http://gjlee.org/dr4/men/men_list.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