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이씨 인물 과거/경주이씨◇인물

오흥군(鰲興君) 이성남(李星男)

용재공 16세손 이제민 2021. 5. 25. 20:11

오흥군(鰲興君) 이성남(李星男)

 

 

1578(선조11)~1642(인조20). 조선 중기 문신

 

자는 명숙(明叔). 백사공 항복(恒福)의 아들이다.

1607(선조40)년 사마시에 급제하고 인조반정 때 부여현감에 임명되었으나 부임하지 않았으며 다시 한산군수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에 임명되었으나 뜻에 안맞아 사임하였다. 이후 충훈부도사를 거쳐 광흥창수를 지냈다.

1627(인조5)년 중추부경력을 지내고 1635(인조13)년 사섬시부정(司贍寺副正)을 거쳐 내사복시(內司僕寺)에 전임되었으나 병환으로 사직하였다. 1636(인조14)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인조를 피난시키려고 대가(大駕)를 준비하였으나 어마(御馬)를 관리하던 관원들이 도망쳐 없어져 직접 말을 끌고와 남한산성으로 모셨다.

1637(인조15)년 종친부전첨(宗親府典籤)을 거쳐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지냈다. 1638(인조16)년 이천부사를 거쳐 1639(인조17)년 첨지중추부사를 지내다 1640(인조18)년 철원부사(鐵原府使)를 지내고 오흥군(鰲興君)에 추봉되었다.


자료제공: 이범우 중앙화수회 자문위원

*경주이씨중앙화수회: http://gjlee.org/dr4/men/men_list.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