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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촌공(細村公) 이문좌(李文佐)

용재공 16세손 이제민 2021. 5. 25. 18:29

세촌공(細村公) 이문좌(李文佐)

 

 

1461(세조7)~1491(성종22). 조선 중기 문신

 

자는 현도(顯道). 호는 세촌(細村). 전서공 원선(元善)의 현손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풍채가 늠름하고 덕행이 남달랐으며 문장에 능하였다. 1483(성종14)년 춘당식년시문과갑과에 장원급제하고 성균관에 들어가 학유에 기용되어 홍문관박사를 거쳐 성균관전적을 지내다 1484(성종15)년 이조정랑을 지내고 승문원교검을 거쳐 춘추관기주관겸편수관(春秋館記注官兼編修官)을 지냈다.

사헌부감찰로 물망에 올랐으나 서장관으로 명나라에 다녀올 때 부사가 비리를 범하여 논박하여 바로 잡은 것이 화근이 되어 1488(성종19)년 권력자들의 간교에 빠진 의정에서 안협현감(安峽縣監)으로 좌천되었다. 그 곳은 토질이 기름지지 못하고 여러 해 가뭄이 들어 백성들의 어려움이 많아 세금을 줄이고 형벌을 가볍게 하였다. 그 후 임지에서 31세에 타계하였다.


자료제공: 이범우 중앙화수회 자문위원

*경주이씨중앙화수회: http://gjlee.org/dr4/men/men_list.asp

 

 

이문좌(李文佐)

 

요약 조선전기 안협현감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현도(顯道), 호는 세촌(細村). 증조는 이진(李進)이고, 할아버지는 이권생(李權生)이다. 아버지는 감무 이계상(李繼祥)이다. 일찍이 김일손(金馹孫)·권오복(權五福) 등과 더불어 김종직(金宗直)에게 나아가 학문을 닦았다.

 

1483년(성종 14) 생원으로 춘당문과(春塘文科)에서 갑과 1인으로 급제하여 문명을 떨쳤다. 그렇지만 안협현감(安峽縣監)에 임명되어 당시인들이 모두 애석하게 여겼으며, 사화의 후유증으로 크게 중용되지 못하고 전적에 머물렀다. 예천의 인산서원(仁山書院)에 제향되었다.

 

*다음백과: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44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