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이씨 인물 과거/경주이씨◇인물

이조판서공(吏曹判書公) 이숭수(李崇壽)

용재공 16세손 이제민 2021. 5. 25. 18:18

이조판서공(吏曹判書公) 이숭수(李崇壽)

 

 

1425(세종7)~1489(성종20). 조선 전기 문무신

 

초명은 옥견(玉堅). 자는 미수(眉叟). 참판공 연손(延孫)의 아들이다.

세종조에 문과에 급제하고 예빈부봉사 사헌부감찰를 지냈다. 죽산현감.양천현령을 거쳐 돈령부첨정을 지내다가 1470(성종1)년 예빈시판관을 지내면서 무과시급제하고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오위도총부도총관 절충장군에 올랐다.

이모부인 세조께서 높은 관직을 제수하려 하였으나 처가의 본관을 양주조씨에서 한양조씨로 바꿔서 사용한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사양하였다.

1453(단종1)년 계유사화, 1456(세조2)년 병자사화에 걸쳐 수양대군(首陽大君)이 단종을 축출하고 왕위에 오르면서 단종 복위운동을 한 신하들을 살해하고 절의파(節義派)를 참형할 때 단종을 보필한 평안도관찰사/조수량과 이조판서/조극관의 삼족이 멸문지화(滅門之禍)를 당하여 처가의 본관을 양주조씨에서 한양조씨로 바꿔 사용하였다. 1489(성종20)년 향년65세로 별세하여 이조판서(吏曹判書)에 추증되었다.


자료제공: 이범우 중앙화수회 자문위원

 

*경주이씨중앙화수회: http://gjlee.org/dr4/men/men_list.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