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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헌공(大司憲公) 이승직(李繩直)

용재공 16세손 이제민 2021. 5. 25. 16:27

대사헌공(大司憲公) 이승직(李繩直)

 

생몰미상. 조선 전기 문신

 

월성군공 지수(之秀)의 증손 판서 만실(蔓實)의 아들이다.

1410(태종10)년 문과에 급제하고 호군이 되어 태종께서 광탄에 행차할 때 수행하였다. 이듬해 사헌부장령이 되었으며 1412(태종12)년 박저생과 그의 계모 곽씨가 가산으로 쟁송되었던 사건을 공정하게 처리하지 못하여 지의주사로 좌천되었다.

1425(세종7)년 양주부사를 거쳐 1427(세종9)년 공조.형조참의를 지내다가 1429(세종11)년 경상도관찰사(慶尙道觀察使)를 거쳐 대사헌(大司憲)에 이르렀다. 1430(세종12)년 명나라에 가는 사신에게 감찰을 파견하여 소지하고 있는 금물을 수검해야 한다는 소를 올리고, 또한 공신의 천첩(賤妾) 소생을 충의위(忠義衛)에 소속시키는 것을 반대하는 소를 올려 족속의 분별을 밝혀 엄격함을 제시하기 바랬다.

그는 형조판서 조말생이 노비를 함부로 점유하고 토지를 약탈하며 뇌물을 받고 관직을 임명한다고 비판하였고 장오죄(臟汚罪)를 논했다.


자료제공: 이범우 중앙화수회 자문위원

 

*경주이씨중앙화수회: http://gjlee.org/dr4/men/men_list.asp

 

 

◈[월성군파 인물, 가계도] 월성군 4세손 대사헌공(大司憲公) 이승직(李繩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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