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이씨 인물 과거/경주이씨◇인물

우헌납공(右獻納公) 이규(李樛)

용재공 16세손 이제민 2021. 5. 25. 13:09

우헌납공(右獻納公) 이규(李樛)

 

 

생몰미상. 고려말 문신

 

일명은 조은(朝隱). 성암공 인정(仁挺)의 아들이다.

1290(충렬왕16)년 성균시 문과에 장원급제하고 한림학사(翰林學士)를 거쳐 우헌납(右獻納) 덕원부사(德源府使)에 이르다.

1314(충숙왕1)년 충선왕께서 평소 총애하는 승려인 경린 경총에게 벼슬을 내리려 할 때 임명장에 서명을 하지 않아 조인도로 유배되었다.

임금은 조은을 불러 다시 벼슬을 주도록 하였다. 공은 간관(諫官)으로 임명되어 임금의 잘못을 깨우쳐 드리고 아래로는 신하들의 간사한 작태를 억눌러서 아예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였다. 그는 부자가 강직한 충신으로 왕의 위엄에도 굽히지 않았다.


자료제공: 이범우 중앙화수회 자문위원

 

*경주이씨중앙화수회: http://gjlee.org/dr4/men/men_list.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