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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직원사공(密直院使公) 이수림(李壽林)

용재공 16세손 이제민 2019. 6. 8. 23:04

밀직원사공(密直院使公) 이수림(李壽林)


?~1369(공민왕 18). 고려말의 문신

명상 제현(齊賢)의 손자이고 전법총랑 달존(達尊)의 아들이고 어머니는 성리학자 백이정(白頤正)의 딸로서 고려 후기의 손꼽히던 명문세족의 후예이다.

1354년(공민왕 3) 군부판서가 되고 이어서 이부판서를 역임하고 1356년에 정조사(正朝使)로 원나라에 다녀왔다.

1363년 원나라에서 덕흥군(德興君)으로 왕을 삼으려하자 동지밀직시사가 되어 홍순(洪淳)과 함께 원나라에 가서 백관과 기로(耆老)들이 공민왕을 옹호하는 글을 어사대에 바쳤다.

1369년 고려가 북원(北元)의 사신 노은(盧訔)을 죽인 뒤에 배원(排元)정책을 천명하면서 지난날의 친원파들을 숙청할 때에 당시 밀직원사(密直院使)였던 공도 해를 입었다.

*경주이씨중앙화수회: http://gjlee.org/dr4/men/men_list.asp



이수림(李壽林)

1332년(충혜왕 2)~1369년(공민왕 18)
고려후기 정조사, 동지밀직사사, 밀직원사 등을 역임한 관리.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할아버지는 추성양절동덕협의찬화공신 우정승 영가부원군(推誠亮節同德協義贊化功臣右政丞永嘉府院君) 이제현(李齊賢)이다. 아버지는 전법총랑(典法摠郎) 이달존(李達尊)이며, 어머니는 백이정(白頤正)의 딸로서 고려 후기에 손꼽히던 명문세족 출신이다.

1354년(공민왕 3) 군부판서(軍簿判書)가 되고 이어 이부판서(吏部判書)를 역임하였다.

1356년 참지정사(參知政事) 이천선(李千善)과 함께 정조사(正朝使)가 되어 원나라에 다녀왔다. 1363년 원나라에서 덕흥군(德興君)을 왕으로 삼으려 하자, 동지밀직사사(同知密直司事)가 되어 밀직상의(密直商議) 홍순(洪淳)과 함께 원나라에 가서 백관 및 기로(耆老)들이 공민왕을 옹호하는 글을 어사대에 바쳤다.

1369년 북원(北元)의 사신으로 고려를 무마시키려고 온 노은(盧訔)을 주살(誅殺)하고 고려가 배원정책(排元政策)을 천명하게 되자, 밀직원사(密直院使)의 직에 있던 이수림은 노은의 일파로 몰려 간첩질을 하였다는 죄목으로 죽음을 당하였다.

*다음백과: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44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