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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공(後浦公) 이정원(李挺元)

용재공 16세손 이제민 2019. 6. 8. 20:19

후포공(後浦公) 이정원(李挺元)


1567(명종 22)~1623(인조 1).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중인(仲仁), 호는 후포(後浦). 충량(忠良)의 아들이다.

1603년(선조 36) 진사가 되고 1610년(광해군 2)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사서·사간원정언·사헌부장령·사간 등을 거쳐 1614년 군기시정·필선이 되었다. 1620년 대사간을 거쳐 이조참의가 되었다. 충주에 살 때에 진사로서 정인홍(鄭仁弘)을 부추기는 상소를 올린 일이 있고 뒤에 대북파에 호응하여 이이첨(李爾瞻)의 심복이 되었다.

궁중과 결탁하여 뇌물을 받고 벼슬을 처거하고 문관의 인사에 관여하는 등 부정을 일삼다가 인조반정 후 정인홍·민심·유세증·서국정·한정국 등과 함께 처형되었다.

*경주이씨중앙화수회: http://gjlee.org/dr4/men/men_list.asp



이정원(李挺元)

1567년(명종 22)~1623년(인조 1)
조선시대 응교, 대사간, 이조참의 등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중인(仲仁), 호는 후포(後浦). 이숙한(李淑漢)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세분(李世芬)이고, 아버지는 이충량(李忠良)이다.

1603년(선조 36) 진사가 되고, 1610년(광해군 2) 참봉으로서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 뒤 사서·사간원정언·사헌부장령·사간을 거쳐 1614년 군기시정(軍器寺正)·필선이 되었다. 1616년에 검상, 1619년 응교·전한을 지내고 이듬해에 대사간을 거쳐 이조참의가 되었다.

충주에 살 때 진사로서 정인홍(鄭仁弘)을 부추기고 유영경(柳永慶)을 모함하는 소를 올린 바 있고, 이후로 대북파에 호응하여 이이첨(李爾瞻)의 심복으로 일하였다.

궁중과 결탁하여 뇌물을 받고 벼슬을 천거하거나, 함부로 문관의 인사정책을 어지럽히다가 인조반정이 일어난 지 한달 만에 정인홍·민심(閔芯)·유세증(兪世曾)·서국정(徐國楨)·한정국(韓正國) 등과 같은날 처형되었다.

*다음백과: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45844